📊 시장 요약
- 코스피: 2,950.30 (+0.12%)
- 코스닥: 775.65 (−0.21%)
- 환율 (USD/KRW): 1,361.90원 (+0.21%)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정부의 재정 부양책과 자동차·반도체 중심의 수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2,950선을 지켰습니다.
📰 주요 뉴스 및 이슈
1. 🌍 이스라엘, 이란 수도에 주민 대피령… 국제유가 급등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 내 33만 명 주민에 대피령을 내리며 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72~73달러 선까지 상승, 글로벌 물가와 교역 불확실성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AP통신)
2. 🏛️ 정부, 13조 원 규모 2차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정부는 소비 진작, 식료품 물가 안정, 유류세 인하 연장, 자동차 내수 확대를 위한 총 13조 원 규모의 2차 추경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재훈 대통령의 확장적 재정정책 일환으로, 국내 소비 및 내수 회복 기대를 키웠습니다.
(출처: 로이터)
3. 🤝 한-미 무역 협상 전담 TF 출범
정부는 자동차·철강·반도체 등 주요 품목을 둘러싼 무역 장벽 해소를 위해 TF팀을 발족했습니다. 이는 이재훈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통화 이후 빠르게 추진된 조치로, 향후 무역 리스크 완화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출처: 로이터)
4. 📈 배당세 개편·지배구조 개선 가속
정부는 한국 증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배당세 인하,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고배당·우량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출처: 로이터)
5. 🚀 코스피, 기술적 강세장 진입
코스피는 연초 대비 23% 이상 상승하며 기술적 ‘강세장(Bull Market)’에 진입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2조 달러를 회복하며, 올해 아시아 주요국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처: Bloomberg 등)
6. 🚗 삼성·SK·현대차 중심으로 수출·내수 동반 회복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기아차 등 수출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방산·2차전지·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 향후 일정 및 전망
- 6월 18일 (수):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결정
- 6월 18일 (수): 미국 5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
- 이번 주 주요 이슈:
- 한-미 무역협상 진행 상황
- 중동 정세 및 국제유가 흐름
- 한국 수출입 및 산업생산 지표 발표
💡 결론 및 투자 전략
📌 결론
지정학적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국내 증시는 재정 부양책과 구조적 개혁 기대감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배당세 개편, 무역협상 진전, 소비 진작 정책은 긍정적입니다.
📌 투자 전략
- 수출 민감 업종: 반도체, 자동차 등 구조적 개혁 수혜주 중심 비중 확대
- 방산·에너지: 중동 리스크 및 유가 상승 대응용 단기 포트폴리오 헤지
- 배당주·우량주: 세제 개편 기대를 반영한 고배당 우량주 투자 유효
- 글로벌 이벤트 주의: FOMC 회의 등 대외 변수 앞두고 일부 현금 비중 유지
- 장기적 시각 유지: 중기적 개혁 모멘텀을 반영한 점진적 분할 매수 전략 유효
📝 마무리 멘트
지정학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도 한국 증시는 정책 모멘텀과 수출 회복 기대 속에 점진적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글로벌 주요 이벤트가 집중된 시기로, 전략적 분산과 냉정한 시각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기회는 준비된 투자자에게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