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강세와 아마존, 애플 실적 발표 속 혼조세
📈 주요 지수 마감 현황
- 나스닥: 17,710.74 (+1.52%)
- S&P 500: 5,604.14 (+0.63%)
- 다우 존스: 40,752.96 (+0.23%)
- 원/달러 환율: 1,437.50원 (+0.24%)
5월의 첫 거래일인 오늘, 미국 증시는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1.5% 이상 급등하며 '해방의 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S&P 500과 다우 지수도 각각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이슈 6가지
1.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AI 투자 확대에 주가 급등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각각 6% 이상 상승했습니다. 두 기업 모두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2. 1분기 GDP -0.3% 감소…무역 긴장 고조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으로 0.3%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2년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해방의 날' 관세 정책에 따른 수입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The Guardian
3. 애플, 예상 상회 실적에도 주가 하락
애플은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주가는 장 마감 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서비스 매출이 저조한 것과 향후 수요 둔화와 공급망 문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제조업, 관세 압박에 비용 상승
4월 미국 제조업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며 압박을 받았습니다. 특히 금속 가격의 급등이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The Guardian
5. 트럼프 대통령, 우크라이나와 광물 협정 체결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전략적 광물 협정을 체결하며 경제적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견제와 우크라이나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6. 아마존, 1분기 실적 호조에도 주가 하락
아마존은 2025년 1분기에 매출 1,557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1.59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광고 매출은 19% 증가한 13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분기 실적 전망이 다소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4% 하락했습니다. The Guardian+1Reuters+1
💡 투자 전략 제안
현재 미국 증시는 기술주의 강세와 AI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무역 긴장과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발표될 고용 지표와 연준의 정책 방향에 주목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